얀다르비예프 전 대통령은 1996년부터 97년까지 체첸 대통령을 지냈으며 체첸의 독립을 주장하는 반군 대표로 보리스 옐친 당시 러시아 대통령과의 협상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해외 네트워크를 동원해 체첸 반군을 재정적으로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한 체첸 분리주의자로 알려진 그는 최근 카타르에 거주해 왔다. 러시아 정부는 그가 국제 테러조직과 함께 수많은 납치 사건들을 일으켜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엔은 지난해 그를 알 카에다 테러조직 연계 혐의자 명단에 올렸으나 그는 오사마 빈 라덴과의 연계설은 부인해 왔다. 외신 종합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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