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피시먼스 하버드대 신입생 선발국장은 1일 올해 신입생 합격자가 남자 1013명, 여자 10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피시먼스 국장은 “내가 하버드대를 졸업하던 1967년만 해도 남학생과 여학생의 비율이 4 대 1로 남학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회고했다.
성비(性比)뿐만 아니라 인종적 다양성도 뚜렷해졌다. 올해 합격생 가운데 아시아계 미국인이 18.9%, 흑인 10.3%, 라틴계 9.5% 등이었고 외국인은 지난해 161명에서 올해 166명으로 늘어났다.
뉴욕=블룸버그 연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