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인 50여개국 2000여명의 관광사업자가 참여해 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총회는 ‘관광은 모두의 사업’이라는 주제 아래 관광산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 제시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이후 침체된 아태지역의 국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제주도는 이번 총회에서 기생화산인 오름(총 368개)을 생태학적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제주도를 이코투어리즘(생태관광) 여행지로 새롭게 부각시킬 계획이다. PATA는 1951년 설립된 민간국제관광기구로 세계 90여개국 관광담당 정부부처 및 기관, 55개 항공사 및 크루즈업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서귀포=조성하기자 summer@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