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포시즌크루즈사는 목포∼상하이 항로에 취항할 1만t급 카페리 선박을 확보, 상반기 중에 취항시킬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여객정원 1200명, 화물적재량 14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속도 19노트의 여객선을 그리스 선주로부터 60억원에 구입했다.
목포∼상하이 항로에는 상하이크루즈사가 2002년 11월 카페리호를 취항시켰으나 자금난 등으로 5개월만인 지난해 4월21일 운항이 중단됐다.
목포=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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