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 주빈국조직위원회 산하 번역출판본부(본부장 진형준 한국문학번역원장)는 22일 도서전에 전시될 ‘한국의 책 100’의 번역자들을 1차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78종 도서에 대한 주 번역자가 결정됐고 나머지 22종에 대해서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선정된 번역가들 중에는 최병현(2003년 한국문학번역상) 유영란(2003년 대산문학상 번역상) 하이디 강(2003년 한국문학번역상) 안우식(1982년 일본번역문화상)씨 등 번역상을 받은 번역자들이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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