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씨와 나우스씨는 이번 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으며 이때 나우스씨가 지난달 26일 트럼프씨가 선물한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를 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언제 결혼할지는 알 수 없으나 25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트럼프씨가 결혼에 앞서 이혼에 대비한 합의서를 요구할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는 전했다. 트럼프씨는 앞서 두 번의 이혼 때도 법정소송에 대비해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 트럼프씨는 체코 출신의 첫째부인 이바나씨와 4명의 자녀를 뒀으며 둘째부인인 미국 태생의 말라 메이플스와는 1명의 아이가 있다.
뉴욕=DPA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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