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버드 미 대사는 이날 경남대가 주최한 ‘민주주의와 외교정책’이란 초청 특강에 참석해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그런 상황이 생기더라도 미 정부는 한국의 방위 및 안보력이 약화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파병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 대사관 이전에 대해서는 “과거 거론된 몇 곳의 이전 후보지가 여러 사정으로 무산된 이후 지금은 캠프 코이너(서울 용산구 후암동) 부지를 두고 한국 정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산=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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