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사회 만들기 강원운동본부(본부장 박순종·48)와 바다 살리기 국민운동 강릉지부, 장애인동우회, 녹색운동, 활빈단 등 시민단체 회원 50명은 29일 오전 강릉시 주문진 항구에서 ‘대마도 상륙 운동본부 발대식 및 출항식’을 가졌다.
투명사회 만들기 박 본부장은 “8월 29일 주문진항에서 50t급 선박 3척에 25명이 나눠 타고 울릉도와 독도를 거쳐 대마도에 상륙해 태극기를 꽂고 해상시위 및 거리행진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기회에 독도가 우리 땅임을 분명히 알리고 차후 일본 극우단체가 독도 상륙을 재시도할 수 없도록 단호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대마도 출항 전에 전국을 순회하며 애국시민 100만명 서명운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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