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모리대 래리 영 교수팀이 암컷 여러 마리와 짝짓기를 하는 목초지 들쥐(meadow vole)의 뇌 호르몬 작용체계를 약간 바꾸자 일부일처제 짝짓기를 하는 초원 들쥐(prairie vole)처럼 충실한 들쥐로 변했다는 것. 연구진은 이 연구 결과가 인간의 사회적 행동이 어떻게 통제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 포유동물 중 5% 미만은 일부일처제 짝짓기를 하면서 배우자를 보호하고 새끼 키우는 것을 돕지만, 목초지 들쥐처럼 대부분의 포유동물은 여러 마리의 암컷과 짝짓기를 하고 새끼도 거의 돌보지 않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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