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이사장은 22일 출국해 24일 아칸소주 주도인 리틀록에서 마이크 허커비 주지사와 짐 데일리 시장으로부터 명예친선대사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최 이사장은 앞으로 아칸소주가 주최하는 국내외의 각종 친선행사에 참석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명예친선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명예대사 위촉은 그가 아칸소주의 주산물인 옥수수를 북한어린이를 비롯한 세계결식아동돕기에 지원해 줄 것을 호소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아칸소주측은 “북한 어린이 돕기 등 활발한 국제평화운동을 펼친 데 경의를 표한다”고 명예친선대사 선정 배경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아칸소주는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이 주지사를 지냈던 곳으로 6·25때 인천상륙작전을 이끈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의 고향이기도 하다.
김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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