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는 7월 6일부터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생물(7월 11일 호주), 물리(7월 15일 포항), 화학(7월 18일 독일), 정보(9월 11일 그리스), 천문(9월 26일 우크라이나)의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국대표단은 6개 분야에서 선발된 학생 28명과 인솔 지도교수 12명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분야별 국내 경시대회에서 상위 입상자들을 중심으로 여름학교, 겨울학교, 통신교육, 주말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시험을 통해 뽑힌 과학영재들이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대회는 대학생을 제외한 20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모여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겨루는 행사로 한 국가의 기초과학 수준과 미래 과학기술 발전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세계적인 과학경시대회다.
김훈기 동아사이언스기자 wolf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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