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스는 최근 유럽 공연여행을 마치고 뉴욕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페더린에게 청혼을 했다. 뜻밖에도 페더린은 “노”라고 대답한 뒤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페더린은 대신 몇 분 뒤 스피어스에게 다가가 청혼했다. 페더린은 나중에 “청혼은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사귄 지 3개월째다.
스피어스는 항간에 떠도는 임신 소문을 부인하면서 “그렇지만 나는 아이를 갖고 싶으며 네다섯은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피어스는 1월 어릴 적 친구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갑작스럽게 결혼신고를 해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 이들 남녀는 “그냥 해본 것”이라며 이틀 만에 결혼을 취소했었다.
뉴욕=홍권희특파원 konihong@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