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걸프만에서 조업 중인 원양어선은 대연수산 인성실업 라사교역 등에 소속된 9척으로 해양부는 테러를 당할 가능성이 유조선 등 상선보다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 어선이 하역을 위해 이용하는 오만의 무스카트항은 영국군이 주둔하고 있어 걸프만에서 비교적 안전한 항구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테러 첩보가 있는 만큼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선원들의 개별행동을 자제할 것을 원양어업계에 요청했다고 해양부는 설명했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