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그동안 수요 감소 등의 이유로 운항이 중단됐던 마카오∼인천 항공노선에 대해 14일부터 마카오항공이 주 3회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카오항공은 다음달부터 이 노선을 주 4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마카오∼김포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1996년부터 운항하다가 수요 감소 등으로 1년 만에 운항을 중단했으며 마카오항공도 1999년 11월부터 주 2회 운항하다 3개월 만에 운항을 중단했다. 이 때문에 그동안 마카오를 가는 한국 여행객들은 대만을 경유해 가거나, 홍콩을 경유해 배편으로 이동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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