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쌍둥이 딸 제나 “올가을 선생님 돼요”

  • 입력 2004년 7월 15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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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여성패션잡지 ‘보그’에 등장, 고전미를 뽐내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쌍둥이 딸 제나 부시(왼쪽)와 바버라 부시.-사진제공 보그
세계적인 여성패션잡지 ‘보그’에 등장, 고전미를 뽐내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쌍둥이 딸 제나 부시(왼쪽)와 바버라 부시.-사진제공 보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쌍둥이 딸 중 한명인 제나 부시(22)가 올 가을부터 공립학교의 일종인 ‘차터스쿨’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게 될 예정이다.

제나는 14일 앨라배마주 휴이타운 초등학교에서 독서 프로그램을 지도하던 도중 이 같은 사실을 어린이들에게 직접 밝혔다.

이 사실이 공개되자 초등학교 사서 출신인 어머니 로라 부시 여사는 기자들에게 “어린이는 누구나 존경받을 자격이 있으며 제나를 비롯해 모든 학교 교사들에게 어린이를 존중하라는 조언을 첫 번째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성하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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