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정상회담 연례화 방침은 21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간 정상회담에서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회담이 정례화되면 경제와 안보 면에서의 한일간 연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제주 정상회담에서는 한일수교 40주년을 기념해 내년중 6개월간 한시적으로 한국인의 일본 방문시 입국사증(비자)을 면제하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북핵 6자 회담 등 북한 정세와 한일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현안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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