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 검토(GPR)와 함께 일본의 군사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미군과 일본 자위대의 공동운영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양국은 미 육군 제1군단 사령부의 일본 이전 등 주일미군 강화계획에 맞춰 미군기지의 재편을 논의하는 별도의 협의기구도 구성하기로 했다.
양국은 1996년 미일 안보공동선언, 1997년 신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을 통해 일본 본토에만 적용되던 미일 안보동맹의 범위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로 확대한 바 있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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