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현대무용(컨템퍼러리) 부문에서는 그랑프리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금상은 영국 로열 발레학교 출신의 애론 로비슨(발레 부문 주니어),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오스몰키나(발레 부문 시니어)와 마리아 콜레고바(현대무용 부문 주니어), 한국의 김동규(현대무용 부문 시니어) 등 4명이 차지했다.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발레리나 나탈리아 마카로바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번 대회는 25일 개막됐으며 발레와 현대무용 두 부문에서 주니어(15∼18세)와 시니어(19∼26세)로 나뉘어 국내외 무용수 60명이 참가했다.
그 밖의 시상 내용은 ▽은상 △발레=이현준(주니어) 나탈리아 소모바(시니어) △현대무용=하혜정(주니어) 리카 요코야(시니어) ▽동상 △발레=한상이(주니어) 세멘 추딘, 빅토리아 얀슨(시니어) △현대무용=조혜원(주니어) 마모루 사카타(시니어)
이승재기자 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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