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회장은 자신이 투자한 TV 프로그램이 에미상을 수상하게 되자 한국방문이 어렵다는 뜻을 한국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갑원(吳甲元) 재경부 경제자유기획단장은 “하지만 이번 미국 투자사절단의 주도적인 투자자는 트럼프그룹이 아니라 HRH라는 기업이기 때문에 투자협약은 예정대로 15일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HRH 등은 인천과 전남권 관광레저개발사업에 30억달러 이상을 직접 투자하는 투자협약을 재경부와 체결할 예정이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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