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19일 “베이징대 예술학원이 서태지를 비롯해 청룽(成龍) 장이머우(張藝謀) 궁리(鞏리)를 이번에 신설된 특좌교수로 임명한다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10월 초 베이징대에서 임명장을 받으며 부정기적으로 대중예술과 관련해 특강을 한다. 베이징대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예술학원 본관 신축 건물에 서태지 장이머우 등 개인 연구소를 설립하며 관련 자료도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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