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6년의 상원은 3분의 1을, 하원은 전체 의석을 2년마다 새로 선출한다.
▽상원=AP통신은 34석 중 경합지역은 9개 정도에 불과하다고 1일 보도했다. 이중 6개는 현역 의원이 은퇴하는 주.
현재 의석수가 뒤진 민주당이 공화당을 앞지르려면 최소한 7개 주에서 승리해야 한다. 존 케리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상원의원을 사퇴하게 돼 새 의원을 뽑을 때까지 동률이 될 가능성도 있다.
▽하원=접전이 벌어질 선거구는 30개 정도에 불과하다. 보통 현역 의원들이 90% 이상 재선된다.
이번 선거에서 현역 의원이 출마하지 않는 선거구는 29곳이어서 민주당의 다수당 재탈환은 어려울 전망이다.
50명 중 11명을 새로 뽑는 주지사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과반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지사의 당적 분포는 공화 28명, 민주 22명이다.
이 진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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