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상 한국능률협회 회장 ‘한미우호상’ 수상자 선정

  • 입력 2004년 11월 10일 19시 16분


사단법인 한미협회는 10일 한국능률협회 송인상(宋仁相·90·사진) 회장을 올해 ‘한미우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되는 ‘한미 친선의 밤’ 행사에서 열릴 예정.

한미협회는 “송 회장은 1950년대 후반 부흥부 장관과 한미합동위원회 한국측 경제조정관을 맡으면서 양국간 협력 강화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1977년부터 20여년간 한미협회 회장을 맡아 민간부문의 교류에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미 양국 교류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63년 설립된 사단법인 한미협회는 2002년부터 매년 한미우호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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