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자이툰 부대는 지난달 27일 총공사비 6억2000만 원을 들여 완공한 자이툰 병원을 숙영지 내에 개소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진료에 들어갔다.
자이툰 병원은 최대 3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입원실을 갖추고 하루 평균 130여명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
자이툰 부대는 또 지난달 25일부터 한국형 새마을운동 시범마을로 지정한 아르빌 인근 세비란에서 ‘그린 엔젤’이라는 이름의 대민 사업도 시작했다.
최호원 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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