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월드 브리핑난에 ‘열강의 각축으로 점철된 한국의 과거’라는 제목의 한국 소개 기사에서 병자호란(1636∼1637년) 이후 조선과 청나라의 관계 및 청일전쟁(1894∼1895년)을 염두에 둔 듯 이같이 말했다.
워싱턴 타임스는 필자를 밝히지 않은 이 기사가 ‘복합적인 소스들’을 근거로 작성된 것으로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일제강점기와 관련해 “일본 관리들이 한국을 근대화하기 위해 한국에 보내졌다”고 해 마치 한국의 근대화가 일제 강점을 통해 가능했던 것처럼 묘사했다.
워싱턴=김승련 특파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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