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최근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자 한국인들이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밴쿠버에서 부동산을 중개하는 셰일라 프란시스 씨는 “최근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찾아오는 고객은 대부분 한국인”이라며 “이들이 부동산 매입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이 가세하면서 쉽사리 팔리지 않던 부동산이 쉽게 팔리는 경우가 수두룩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신문은 한국 정부가 최근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각종 규제조치를 내놓으면서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냉각기를 맞은 것이 밴쿠버 부동산 투기의 직접적인 배경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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