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폭발은 인류의 우주관측 사상 가장 밝은 빛을 발산했다고 NASA는 덧붙였다.
AFP 통신은 만약 이 폭발이 지구로부터 10광년 이내에서 일어났다면 대기를 심하게 파괴해 지구 생물의 대량 멸종을 불러왔을 것이라는 과학자의 말을 인용했다.
이 폭발은 지구에서 약 5만 광년 떨어진 궁수좌에 있는 중성자 별, ‘SGR 1806-20’의 표면에서 일어났다. 이 별은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보다 약 30억 배 떨어져 있다.
이진 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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