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남산 한옥마을에서 전통 문화를 체험한 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조르조 아르마니 매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그는 “한국인들이 유행에 매우 민감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05 추동 남성복 컬렉션’에 한국 가수 비를 초청했던 그는 비의 아시아 지역 프로모션을 약속할 만큼 한국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 등 아시아의 특별한 아름다움은 서구인들에게 꿈과 같은 낭만적 느낌을 준다”는 그는 최근 컬렉션에서 담황색, 청색 등을 많이 사용해 아시아에 대한 동경을 표현해 왔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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