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로드맵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연말까지 미군 및 국방부 민간직원 중 외국어 능통자를 파악하고, 국방부에 외국어 담당장교를 배치하며, ‘언어능력 지수’를 개발해 미군의 외국어 능력을 측정하기로 했다.
다른 국방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미군 장교에게 적어도 1개 이상의 외국어를 의무적으로 이해하도록 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군 가운데 1만9000명가량이 외국어 능력을 인정받아 외국어 능통자 수당을 받고 있다.
워싱턴=김승련 특파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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