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의료보건용품 제조회사인 유니레버는 아시아 11개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 여성 응답자의 53%가 성형수술을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발표했다.
뒤를 이어 대만(40%), 일본(39%), 태국(37%) 순으로 성형수술을 받고 싶은 여성 응답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1개국의 15∼45세 여성 2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타이베이=DPA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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