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초음속여객기, 佛-日 공동개발 합의

  • 입력 2005년 6월 16일 03시 25분


일본과 프랑스가 콩코드의 뒤를 이을 차세대 초음속여객기(SST)를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

일본과 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들의 기구인 양국 항공우주공업회는 14일 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열리고 있는 에어쇼장에서 SST 공동연구개발 협정에 서명했다.

두 나라 업계는 앞으로 3년간 6억 엔(약 60억 원)을 들여 초음속 비행에 견디는 복합소재와 엔진 등을 연구한 뒤 이 성과를 바탕으로 SST의 기체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도쿄=박원재 특파원 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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