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www.prkorea.com)’에 따르면 AWSJ가 16일자 1면에 ‘아시아 지역의 반핵감정에 손상이 가고 있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면서 제주도와 울릉도를 일본의 영토와 함께 흰색으로 표기했다.
이 지도에는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다. 한반도는 회색으로 표시했다.
반크의 박기태(31) 단장은 “일제강점기 이후 수십 년간 일본이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를 일본해로 홍보해 왔기 때문에 일본해에 위치한 제주도와 울릉도 역시 당연히 일본 땅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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