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공룡 새끼 화석들이 세계 최고(最古)인 1억9000만 년 전 쥐라기 초기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AP통신이 사이언스 최근호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특히 이들 화석은 초식 공룡 마소스폰딜루스(Masso-spondylus)의 성장 과정을 그대로 보여 줘 학계가 흥분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한편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 새끼 화석은 대부분 백악기(1억4600만∼6500만 년 전)의 것이었다.
이호갑 기자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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