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廣州)의 하오젠 생물과학기술회사가 최근 ‘클린턴’과 ‘르윈스키’의 중국어 표기인 ‘커린둔(克林頓)’과 ‘라이원쓰지(萊溫斯基)’를 상표로 사용한 콘돔을 선보였다고 중국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 회사가 이미 신제품 설명회를 열었으며 홍보를 위해 20일부터 6일 동안 클린턴과 르윈스키 콘돔 10만 개를 무료로 나눠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12개짜리 1상자에 클린턴 콘돔은 29.8위안(약 4000원), 르윈스키 콘돔은 18.8위안(약 2500원).
이호갑 기자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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