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소련 공산당 정책을 비판해 캐나다 주재 대사로 밀려났으나 1982년 캐나다를 방문한 당시 미하일 고르바초프 농업담당비서의 눈에 들어 국제관계 및 세계경제연구소(IMEMO) 소장으로 복귀해 페레스트로이카 이론을 설계했다.
1985년 고르바초프가 당 서기장에 취임한 후 그의 최측근 정치국원으로 페레스트로이카를 추진했다. 소련 붕괴 후 국제민주주의재단을 설립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강권통치를 비판해 왔다.
송평인 기자 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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