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센터 예정 부지는 수도 콜롬보에서 40km 떨어진 코코넛 농장이다. 1단계로 60여 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선진형 보육시설, 체육시설, 보건소, 유치원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2008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한국식 전통 사찰 및 수행체험센터 등이 세워진다.
스리랑카 조계종 복지센터는 복지사업 외에도 한-스리랑카 간 불교 교류사업을 펼치는 한편 한국으로 이주하려는 스리랑카 노동자들에게 사전에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정국 문화전문기자 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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