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관계자는 "3국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는 이상 외상회의도 이번에는 없다"며 한일 외무장관 회담도 이번엔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로 빚어진 한일, 중일 간 외교 마찰은 당분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3 외무장관 회의 때는 한중일 3국 외무장관이 참석한 '3자 위원회'가 열렸었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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