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인 제팡쥔(解放軍)보는 7대 군구 중 광저우(廣州), 선양(瀋陽), 청두(成都), 베이징(北京) 등 4대 군구가 3군 합동훈련에 들어갔다고 2일 전했다.
제팡쥔보에 따르면 광저우 군구는 지난달 28일 지휘관과 참모들이 모 집단군 작전지휘센터에서 컴퓨터로 수백 km 떨어진 육해공군 부대를 통합 지휘하는 ‘인터넷 3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대만군도 최근 중국군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비밀리에 전면전 준비 태세에 들어갔다고 대만의 스제(世界)보가 보도했다.
베이징=황유성 특파원 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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