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결과 유수프 알 수웨일레 씨가 5436표를 얻어 당선됐고 여성 후보 중 한 명인 지난 부셰리(32) 씨는 1807표를 얻어 2위에 그쳤다. 또 다른 여성 후보인 칼리다 알 케데르(48)씨는 79표를 얻는데 그쳐 8명의 후보자들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선거에서 유권자 2만8200명 중 여성이 58%를 차지했지만 투표권을 행사한 여성 유권자는 30%에 그쳤다. 전체 투표율은 38%였다.
쿠웨이트는 지난해 5월 여성 참정권을 인정하는 법을 처음으로 제정했다.
쿠웨이트시티=외신 종합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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