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石川) 현은 올해 1월부터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둔 가구에 ‘프리미엄 패스포트’를 발급해 쇼핑 시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쇼핑할 때 패스포트를 협찬점에 제시하면 10% 할인, 포인트카드 2배 적립 등 점포마다 다양한 혜택을 준다.
지금까지 해당 1만7000여 가구 중 60%가 패스포트를 신청해 발급 받았다. 서비스에 따른 비용은 협찬점 측이 부담하나 선전효과 등도 있어 가입 점은 1150여 개에 이른다.
일본 정부는 이 제도의 확산을 위해 △지자체 운영비 보조 △사업 방법 제공 △협찬기업 홍보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쿄=서영아 특파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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