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뉴욕 맨해튼의 아시아소사이어티 오찬 모임에 참석해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가능한 한 많은 북한 난민들에게 우리의 팔을 벌려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브라운백 의원은 미국이 한국전 이후 북한 주민들을 난민자격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면서 "인권을 최우선시하는 대(對) 아시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지 않으면 아시아지역을 더 좋은 지역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공종식특파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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