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학의 종합경쟁력 순위 | |
순위 | 대학 |
1 | |
칭화(淸華)대 | |
2 | 베이징(北京)대 |
3 | 저장(浙江)대 |
4 | 상하이(上海)교통대 |
5 | 푸단(復旦)대 |
6 | 난징(南京)대 |
7 | 화중(華中)과기대 |
8 | 우한(武漢)대 |
9 | 지린(吉林)대 |
10 | 중산(中山)대 |
자료: 화위자오위왕(華禹敎育網) |
중국의 대학 가운데 칭화(淸華)대의 경쟁력이 가장 높고, 다음은 베이징(北京)대와 저장(浙江)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 대학은 7년 연속 1∼3위에 올라 명문대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굳혔다.
중국관리과학연구원 과학학연구소는 올 1월 국가의 집중 지원을 받는 119개 중점 대학과 548개의 일반 대학, 220개의 사립대학 등 887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수진, 학생 능력, 교육 수준, 과학연구 실적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센터가 발표한 ‘2006년 중국 대학평가’에 따르면 종합경쟁력 순위는 이들 세 대학에 이어 상하이(上海)교통대, 푸단(復旦)대, 난징(南京)대, 화중(華中)과기대, 우한(武漢)대, 지린(吉林)대, 중산(中山)대의 순이었다.
1997년 21위에 불과했던 상하이교통대는 매년 순위가 올라 지난해 7위에 이어 올해는 4위로 껑충 뛰었다.
베이징대는 철학 문학 역사학 이학 의학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칭화대는 공학, 런민(人民)대는 경제학과 법학, 베이징사범대는 교육학, 중국농업대는 농학, 시안교통대는 관리학에서 각각 수위에 올랐다.
연구소의 대학 평가는 중국의 고교생이 대학을 선택할 때 중요한 참고 기준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위자오위왕(華禹敎育網·www.huaue.com)에 나와 있다.
베이징=하종대 특파원 ori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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