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주를 비롯한 12개 주가 현재 또는 몇 년 안에 의사가 부족해질 것이라는 보고가 있으며 조만간 전국적으로 심장과, 방사선과, 소아과, 외과 등 적어도 10여 개 분야에서 전문의가 부족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의과대들은 의료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신입생을 늘리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의대 졸업생 규모는 의사 과잉 공급 우려로 25년간 동결된 상태다.
연방의원들도 의사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금 한도를 올리고, 외국인 의사들의 이민 제한을 완화하는 게 시급한 과제라고 보고 있다.
이 진 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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