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릭 부장관은 투자회사인 골드만삭스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졸릭 부장관은 구체적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존 스노 재무장관의 후임으로 가길 원했다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골드만삭스의 헨리 폴슨 회장을 재무장관에 임명하자 행정부를 떠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거쳐 리처드 아미티지 부장관 후임으로 기용된 졸릭 부장관은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밑에서 주로 중국 문제를 지휘해 왔다.
정위용 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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