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6월 25일자 경제 전문지 포천 인터넷판
버핏 회장은 자식들에게 막대한 부를 세습하는 것은 ‘경기장의 균형을 깨뜨리는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이미 성장과정에서 충분한 특혜와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을 받았다는 것이다. 능력에 따라 평가받는 메리토크라시(meritocracy·능력위주사회)에 대한 믿음이다. 자식들도 예외일 수 없다. 버핏 회장이 진정한 ‘부자’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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