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히토 메모’ 보도 日 신문사에 화염병

  • 입력 2006년 7월 22일 02시 57분


태평양전쟁을 주도한 히로히토(裕仁·연호 쇼와·昭和) 일본 국왕이 A급 전범의 합사를 불쾌하게 생각해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중단했다는 측근의 ‘메모’를 특종 보도한 니혼게이자이신문사에 21일 한 남자가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 사건이 ‘메모’ 보도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신문사 측은 “논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쿄=천광암 특파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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