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넬 카스티요 법원장은 재판관 7명의 최종 표결에 앞서 ‘칼데론 후보가 좌파 야당인 민주혁명당(PRD)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를 전체 4160만 표 가운데 23만3831표 차로 제치고 승리한 것’으로 판결하도록 권고하는 예비 판결을 내렸다. 연방선거법원의 판결은 번복할 수 없는 최종 판결로 칼데론 후보는 연방선거법원 재판관들의 표결을 거친 뒤 12월 정식으로 대통령에 취임할 예정이다.
김기현 기자 kimki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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