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에 미국 줄리아드음악원에 입학했고 8세 때부터 연주자로 활동을 시작한 장 씨는 뉴스위크 최신호(25일자) 인터뷰에서 “호텔과 여행 가방이 일상이었지만 그 때문에 무대는 더욱 집과 같은 느낌을 줬다”고 말했다.
“보통 10대 초반의 소녀는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가지면서 그와 함께 불안감도 커지는 경험을 겪게 되지만 내 경우는 거기에다 공연 때마다 카메라 앞에 서고 언론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 생활을 했어요.”
장 씨는 “하지만 그런 과정을 거쳐 이제는 앞으로 2∼3년 뒤 일정까지 꽉 짜일 정도로 ‘안정’을 얻게 됐고 하고 싶은 일을 미리 알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장 씨를 비롯해 카레이서 대니카 패트릭, 래퍼 퀸 라티파, 법률가 커리나 고어시프, 선거운동 전문가 메리 체니 씨 등이 ‘차세대 여성 지도자’로 함께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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