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순방 중인 박성효 대전시장은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버짓 몰러 유네스코 신탁기금국장과 조인식을 갖고 공동협력 사업 협약서에 서명했다.
WTA와 유네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에 과학도시연구센터 설립 △WTA 회원과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과학도시 관리자들에 대한 교육 훈련 △아시아 아프리카 아랍 및 남미 지역의 과학단지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WTA-유네스코 과학도시연구센터는 11월경 대전에 설립되며 국제적인 연구 교육과 후진국 지원에 나서는 국내 최초의 ‘유네스코 지역연구센터’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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