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노무현 정부가 미국에 말하고 싶지만 못하는 이야기를 내가 총대를 메고 하겠다"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금강산 관광은 북한에 돈을 주기 위해 고안됐다"는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의 최근 발언도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현대아산이 금강산 입산비 25달러를 북한에 내는 것은 입국 비자비용까지 포함된 개념"이라며 "입국비자 비용으로 치자면 미국(100달러) 러시아(150달러)보다 작으며, 평양에 갈 때도 50달러를 낸다"고 말했다.
워싱턴=김승련특파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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