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단골’ 잭 팰런스 사망

  • 입력 2006년 11월 13일 03시 00분


할리우드 악역의 대명사였던 배우 잭 팰런스(사진)가 10일 타계했다. 향년 87세.

AP통신은 팰런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몬테시토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환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191cm의 큰 키에 듬직한 체구의 팰런스는 영화 ‘셰인(Shane)’에서 냉혈한 악당 역으로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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